| ||||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중대형 서점 20여 곳과 사찰 등에서 ‘불서 순회 도서전’이 열리고 연말에는 ‘올해의 불서’가 선정되는 등 올 한해는 불서가 불자들의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원택, 이하 불출협)는 2월 28일 조계사 불교대학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찰순회도서전’과 ‘올해의 불서 선정’ ‘독후감 공모전’ 등의 사업안을 확정했다. 또한 불자들이 손쉽게 불서를 접할 수 있는 사찰 도서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업안은 3월 중순쯤 이사회를 개최해 사업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창화 수석부회장은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불서읽기 문화’에 불을 지핀다는 뜻에서 이 같은 사업들을 마련했다”며 “불교출판인들과 불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