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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 전야제인 ‘연등놀이’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계사, 우정국로, 인사동 등지에 열린다.
연등 만들기, 서각과 탁본, 선무도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불교문화마당’은 8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우정국로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동대문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어울림 마당’에서는 3만여 제등행진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연등법회’ 등을 봉행한다.
어울림마당 참가자들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대문에서 우정국로까지 연희단의 신명나는 음악과 율동 속에 화려한 장엄등과 10여 작은 등불을 들고 ‘제등행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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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서원을 태워 희망의 불씨를 만드는 ‘서원문 소지’ 등을 통해 연등축제가 ‘화합과 희망의 축제’임을 느낄 수 있다.
봉축법요식은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계사 및 전국사찰 대웅전에서 봉행된다.
봉축위원회 박상희 과장은 “불자들의 보다 신명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