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이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이하 전승관) 건립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선상방생대법회 및 중국불교순례행사를 개최한다.
선상법회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27,000톤급 여객선 위에 마련된 법석에서 거행되며, 부대행사로 각 사찰별 노래자랑대회와 찬불가 강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국불교성지순례는 문수도량 오대산 탐방과 석가장, 석장경 친견 법회로 진행된다.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성지순례는 3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린다.
태고종 문화부장 묵원스님은 “전승관 건립불사 원만회향을 발원하기 위해 선상법회와 중국불교순례를 기획했다”며 “행사 동참은 각 사암과 각 교구종무원, 총무원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02) 382-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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