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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신도 1500여명 직지사서 생태방생
야생동물보호협과 수리부엉이 등 조류 30여수


김천 직지사에서 봉행된 조계사 동안거 회향방생법회 현장. 사진=고영배 기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주지 원담)는 2월 24일 동안거 회향방생법회를 김천 직지사에서 신도 1500여명과 함께 봉행했다.

조계사의 생태방생은 ‘산 것을 놓아주고 죽게된 것을 구제한다’는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행사로 올해로 벌서 5년째다.


방생법회에 참석한 스님과 신도들이 수리부엉이 등 야생조류들을 방생하고 있다. 사진=고영배 기자


올해는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324호) 5마리와 독수리(243호) 1마리,
2월 24일 김천 직지사에서 봉행된 방생법회에 참석한 1500여 신도들. 사진=고영배 기자
말똥가리 2마리, 큰소쩍새(324호) 1마리, 야생 꿩 20마리 등 총 30수의 날짐승들이 밀렵꾼들에 의해 다친 상처를 치료하고 숲으로 되돌려 보냈다.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은 “방생은 살생을 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생명을 살려주는 적극적 행동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 올 한해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국민들의 앞날이 마장(魔障)없이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며 덕담했다.

한편, 이날 조계사 방생법회는 동안거 동안 천도된 ‘시방법계유주무주영가’들과 ‘남아시아 강지해일희생영가’들을 위로하는 제사, 소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5-02-25 오후 1:35:00
 
한마디
정말 입니다.무명영가 천도 등등......정말 말세란 느낌이 듭니다. 큰ㄴ스님 조차도 이것을 무슨 큰 방편이라 내놓으시고.. 그 제자들은 나름대로 스승을 죽이지 못하고 그냥 따라하는것을 보니 너무 답답 합니다..
(2005-03-01 오전 7:45:51)
25
에그~~~ 고놈에 영가장사 좀 그만할 수 없을까? 잘못하면 방편이 진리가 되겠구나. 그만큼 울궈냈으면 이제 그만 울궈내야지. 해도 해도 너무하는구나!
(2005-02-25 오후 5:01:2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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