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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대사가 2월 23일 부산 범어사를 찾아 대웅전에 참배하고 발우공양 등 전통불교문화 체험을 가졌다.
오후 4시 10분경 범어사에 도착한 크리스토퍼 힐 부부와 일행은 연수국장 해수 스님의 설명과 함께 범어사 일주문, 불이문, 대웅전, 관음전, 지장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한국불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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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우공양 체험에서는 발우공양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스님들과 함께 진지하게 발우공앙을 했다.
발우공양을 마친 힐 대사는 “인상적인 식사였다.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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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공양을 함께 한 페트리샤 힐 대사 부인 역시 "발우공양이 매우 깨어있는, 마음을 챙기며 하는 아름다운 식사법”이라고 감탄했다.
범어사 방문 이유에 대해서는 “관광책자를 보다가 범어사를 알게 돼 방문하고 싶었다”며 “부산에 여러 해 살았던 친구로부터 좋은 얘기를 듣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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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힐 대사는 범어사 금어선원 유나 인각 스님, 총무국장 범산 스님 등 소임자 스님들과 차담을 나누고 페트리샤 힐 대사 부인은 비구니 선원 대성암을 방문했다.
크리스토퍼 힐 대사의 범어사 방문에는 돈큐 위싱턴 공보참사관, 캘로릴 글래스먼 지역총괄담당관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