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계종 안국선원(원장 수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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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선원 원장 수불 스님은 최근 “젊은이들에게 불교를 널리 알리기 위해 법보시 운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불교신문의 뜻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신도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3월부터 1년간 매월 1천부씩 군부대에 현대불교신문을 법보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안국선원은 신도회(회장 무량심)가 주관해 서울과 부산 선원 신도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안국선원은 군법당에 포교지원금을 후원하는 등 대대적인 군불교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군법당 건립에 불사금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법회와 군불교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신도들의 군법당 지원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안국선원은 논산 육군 제2훈련소 호국연무사와 영천 3사관학교 군법당에 각각 2천5백만원, 1천만원을 지원했다. 3월중에는 군불교 신도단체인 국군불교총신도회에 1천만원의 운영비와 1군단 군법당 보수기금 5백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3월 6일 제2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열리는 훈련병법회에서는 수불 스님이 법사로 나서고, 안국선원의 후원으로 타악 야단법석과 부산 안국선원 청년회의 난타 공연도 마련된다.
무량심(64) 안국선원 신도회장은 “간화선 대중화를 통한 도심포교에 힘써왔던 안국선원은 앞으로 젊은이들에게 불교를 알리는 군포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같은 뜻이 모든 사찰과 불자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함께 젊은 포교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