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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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호국사 개원 이래 첫 수계 법회



창원 종합정비창 호국사 첫 수계법회 현장.


창원 종합정비창 호국사(법사 진법)는 2월 19일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을 계사로 호국사 개원 이래 첫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종합정비창 불교신도회(회장 김영선.차량일반단장) 주최로 열린 이날 수계법회는 2000년 개원한 호국사에서 열린 첫 수계법회여서 정비창내 군무원, 군불자는 물론 창원의 구탄약창 불자들까지 3백여 명의 불자들이 참여했다. 수계 법회 공고가 나간 후 단 일주일만에 3백여명의 불자들이 신청을 해올 정도로 수계법회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이날 수계 법사인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은 “세계사의 흐름이 불교의 정신세계로 기울고 있다”며 “모든 악을 물리치고 모든 선을 행하는 기틀이 되는 계율을 통해 참다운 불제자가 되었으니 물러섬이 없는 정진을 이어가야 한다”고 법문했다.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참회진언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장괴합장한 수계자들의 팔목에 연비가 진행됐다. 연비가 끝나자 대성 스님은 다시 한번 오계를 설하고 수계자들은 목숨이 다할 때 까지 계를 지킬 것을 다짐하며 수계법회를 회향했다.

호국사는 진법 법사의 설법으로 매주 월요일 법회를 여는 것을 비롯, 일요일, 보름, 초하루 등의 법회를 통해 정비창 내 군무원, 군인 불자들의 신심을 다져왔다. 특히 인접 부대 11군단, 39시단 법사 초청 법회도 열어왔다. 종합정비창 불교신도회는 37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대웅전 법당과 요사를 갖춘 호국사는 앞으로 50평 규모의 문화회관을 건립해 군무원 가족들을 위한 다도, 서예, 참선교실 등 다양한 교양강좌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미희 기자 |
2005-02-21 오후 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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