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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총무부장 무관 스님은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에서 실생활에 직접 보탬이 될 수 있는 대승불교 사상이 자극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 고아원이나 양로원, 병원, 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재홍 대사가 동국대 참사람 의료봉사단이 스리랑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료봉사와 관련 “의료봉사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종합센터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자 사회부장 지원 스님이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법장 스님이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를 돕기 위해 종단 차원에서 ‘자비의 탁발’ 행사를 실시한 결과 20억원 가량이 모이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계종에서 추진 중인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부지와 관련,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수도인 콜롬보와 불치사가 있는 캔디 등 3곳을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사설실장 심경ㆍ무관ㆍ지원ㆍ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성관ㆍ조계종 국제특보 미산 스님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