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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사망 환우 355명 천도재
서비스 차별화 위해 매년 정례화
동국대 경주병원은 사망 환우를 위한 전도재를 봉행했다.
동국대 경주병원(병원장 이규춘)은 경주 함월사 조실 우룡 스님이 초청법사로 모시고, 2004년 한 해 동안 병원내에서 사망하거나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약 355명 환우들의 극락왕생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천도재를 2월 18일 병원 약사전에서 봉행했다.

경주병원이 그동안 병원에서 사망한 이들을 위한 개별적인 천도재를 봉행한 적은 있지만 올해처럼 모든 영가를 한데 모아 재를 지난 것은 처음이다.

동국대병원 법사 무구 스님은 2월 9일 설날부터 355위의 위패를 법당에 모시고 매일 사분정근으로 영혼들을 위로 해 왔으며 이날 회향 했다. 천도재에는 유가족과 병원 직원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도재 경비 2000만원은 병원에서 전액을 부담했다.

이번 위령제를 집행하는 병원 상임법사 무구 스님은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유족들의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앞으로 사망환우의 천도제를 정례적으로 봉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5-02-19 오후 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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