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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총본산 꿈꾸는 만해마을
만해축전때 세계문인대회, 남북 만해학학술대회 등 개최

백담사 만해마을 전경
백담사 만해마을이 올 한해 국제 문학 행사와 지역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면서 한국문학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7회째를 맞는 ‘만해축전’은 만해대상 시상, 전국고교생백일장 등의 예년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문인대회 개최를 함께 추진하는 등 국제적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8월 만해축전에 맞춰 남북한 만해학학술대회를 열어 남북한 학자들이 만해 스님의 생애와 사상, 문학세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돼 있다. 매분기마다 강원도 출신 문인들의 생가와 작품 소재를 찾아 떠나는 문학 기행을 기획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만해마을문예학당’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예술 행사도 눈길을 끈다. 만해축전에 맞춰 ‘만해청소년교육관’을 개원하고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푸른나무 예술제’(5월), 아프면서 크는 나무 ‘청소년인권문화제’(5월),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심성수련캠프’(7월)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지난해 문단의 대표 문인들을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던 문학강좌 ‘토요문학아카데미’ 역시 5월부터 매월 이어질 예정이다.
강신재 기자 | thatiswhy@buddhapia.com
2005-02-19 오전 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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