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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토, 실비노인요양시설 가을 개원 박차

불국토 실비노인요양시설 상락정 조감도.


2004년 3월에 착공한 부산광역시 최초 실비노인요양시설인 상락정 배산 실버빌(이하 상락정)이 민원을 원만히 해결하고 2005년 가을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척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이사장 혜총)는 최근 지상 3층 연면적 611평으로 약 9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락정의 최종 투시도를 선보였으며 6월 중에 공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장비를 갖추고 시범운영을 거친 후 개원하겠다고 밝혔다.

혜총 스님은 “사람이 나면 늙고 병들며 노인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것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제 원만히 해결됐다”며 “하루빨리 문을 열어 어른들을 부처님처럼 공경하는 복지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2-19 오전 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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