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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성보박물관 건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월말 문화재청으로부터 성보박물관 설계비 예산 5천만원을 지원받은 법주사는 5월 이후 설계에 들어가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성보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2월 16일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85억원을 들여 법주사 내에 건립되는 성보박물관은 740여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법주사와 법주사 말사들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를 전시하게 된다.
법주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사찰 중 하나로, 불교유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