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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


책 <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
수필가 박미경씨와 사진작가 이규철씨가 잊혀져가는 우리 옛길과 마을,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글과 사진을 통해 고속도로가 생긴 후 외면 받고 있는 대관령과 너릿재, 새이령을 비롯해 북동마을, 유치마을 등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마을과 마을이 만나는 장터인 영천오일장과 구례오일장 풍경도 살갑게 다가온다.


<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박미경 글, 이규철 사진, 이른아침, 1만4천원)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5-02-16 오전 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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