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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는 '연구에 전념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학장직 수락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해왔지만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제가 해야 할 우선적 책무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오로지 교육과 연구에만 매진하는 참된 과학도의 자세를 곧추세우고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고 계신 목표 달성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2월 14일 서울대 수의대 학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한 황 교수는 수의대 교수 39명 가운데 32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후보에 당선됐다.
황 교수의 후보당선 소식을 접한 각계의 반응은 상징적인 의미의 학장이라는 찬성 입장과 세계에서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연구를 하고 있는 황 교수가 학장직을 맡게 되면 연구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반대 입장으로 갈라졌다.
이에 대해 황 교수는 오히려 서울대학교 수의대 학장직이 자신의 연구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대학당국이나 국민들의 의견이 다르다면 다시 한 번 고려해볼 것”이라고 말해 심사숙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한국과학재단은 2월 15일 ‘황우석 교수 후원회(회장 김재철)에 모인 후원금’으로 모두 11억 540만 3천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또 황 교수 후원회 회원수가 온라인 1천87명, 오프라인 235명 등 모두 1천322명이고 후원자수는 343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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