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춘광)는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 피해 국가를 돕기 위해 2월 6일 경내에서 ‘설날 알뜰장터’를 열었다.
관문사 주지 춘광 스님은 이날 알뜰장터 개장식에서 “보살의 자비심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아 뜻하지 않는 재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알뜰장터에는 피자 떡볶이 호박죽 식혜 순대등 먹거리와 과일 나물 과자등 제수용품이 다양하게 나와 일요법회에 참석한 신도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관문사는 알뜰장터 수익금 500만원 전액과 1월 한 달 동안 매주 정기법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지진해일 피해국가 주한 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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