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3.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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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졸업하는 늦깎이 대학생 이천우 거사
"불교에 대한 자신감에 사업도 잘돼"
“불교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일상생활에 여유가 생기니 사업도 더 잘됩니다.”

2월 17일 위덕대를 졸업하는 이천우 거사
올해 위덕대 불교문화학부를 졸업하는 늦깎이 대학생 이천우(47ㆍ적담) 거사. 이 거사는 본격적으로 불교학 공부하기위해 2003년 위덕대에 편입했다. 원래 금속공학을 전공했던 그가 불교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는 자신이 다니던 포항 죽림사 불교대학을 졸업하면서 좀더 체계적인 불교를 공부하고 싶어서였다.

물론 늦은 나이에 자식뻘 되는 대학생들과 한데 어울려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지난 2년 동안 자신보다 불심이 더 돈독한 아내의 응원이 더 큰 힘이 됐다는 이 거사는 포항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하는 사업가다.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경우, 불교공부가 오히려 사업을 운영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올해 다시 대학원 진학을 앞둔 이 거사는 “교학적 이해가 넓어질수록 불교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남들에게 더 많이 베풀고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만학졸업의 즐거움을 밝혔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hanmail.net
2005-02-12 오후 12:04:00
 
한마디
참 장하십니다. 더욱 부처님의 훌륭한 제자로서 불구정토에 큰 빛을 발하시기를 발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2005-02-15 오후 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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