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 종합 > 사회·NGO
안정찾은 지율스님, 20여일만에 본지와 통화
"정부와 실무협의 때 공식석상에서 만나요"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요. 곧 만날 수 있을겁니다."

2004년 여름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진행할 때의 지율 스님.
100일간의 단식을 통해 우리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던 지율 스님. 단식 86일째에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 이후 22일만에 지율 스님이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긴 말이다.

2월 11일 저녁 측근을 통해 이뤄진 통화에서 지율 스님은 차분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로 "몸을 추스린 이후에 보자"며 여운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스님의 한 측근은 "스님의 건강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며 "조만간 정부와의 실무협의가 시작되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율 스님은 현재 정토회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천성산 환경영향 공동조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2월 6일 "지율 스님의 건강이 안정적인 상황에 돌입한 것 같다"며 "단식회향 이후에는 된장국물과 곡식을 우려만든 물을 마시면서 기력을 회복해가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2-11 오후 10:34:00
 
한마디
모두 그만...
(2005-02-12 오후 12:46:32)
23
40넘어 출가하면 선방에 못간다.아래 님.그대가 알기에 불법은 뭔데요?넷에서 글을 쓰려면 기독교까지는 알고 써야 논쟁이 붙었을 때 뒷감당할 수 있을 텐데...님은 어디서 배운 말장난이오?안티기독교라고 아시나?넷에서 강자인 그들은 읽기만 하고도 댁의 글 헛점이 무엇인지 압니다.불교를 모르고 글을 썼을 때 어떻게 태클이 걸리는지 보고 싶으시나.넷에서 님같은 마구리들 잡는 게 소임이오만 뒷감당할 수 있으시려나?
(2005-02-12 오전 11:15:09)
25
그대의 말이 불법이라면 지율스님의 말도 불법이라오. 그대의 말이 불법이 아리라면 지율스님의 말도 불법이 아니라오. 불법이 도대체 어디에 있소? 대명천지에 보이는 게 불법이요, 불법이라 이름할 때 이미 불법이 아닌 것을... 한 사람의 목숨 건 신념을 존중하는 것도 불법이라오. 이 세상에 불법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이름하며 불법이라 할 것도 없다오. 그대 역시 불쌍타...
(2005-02-12 오전 10:59:27)
24
불교 탈을 쓴 비불법이다.종단도 어쩔 수 없이 떠맡게 된 거고,정부도 입장은 마찬가지겠지.환경파괴 가장 많고 환경에 가장 빚진 게 한국불교인데 적반하장이지.단식이라는 무지막지한 폭력 앞에서 간디도 4번이나 기독교로 개종하려 했으나 주변 만류로 실패했고 불가촉천민 출신이자 인도정부 초대법무장관 암베드카르박사의 최하층민에 대한 투표권부여 입법을 무려 14일이었나 하는 단식 끝에 막아냈다.언론이 매일 시시각각 대서특필하는데 암베드카르박사도 도리가 없었던 것이다.위대한 영혼?푸하하...간디를 찬양하는 이를 물정 모르는 지식인으로 본다.비구니계에서 고립돼 있던 비.구.니.여...현실은 그것이 나름으로는 최선이다.이조 척불과 500년 내내 계속된 15만건의 유생 상소가 무엇 때문이었더냐.다시 그 척불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는 교훈을 너같은 비.구.니.가 알랴.너를 낳은 부모가 불쌍타.
(2005-02-12 오전 10:50:13)
21
ㅋㅋㅋ
(2005-02-12 오전 9:25:51)
24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