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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저녁 측근을 통해 이뤄진 통화에서 지율 스님은 차분하면서도 담담한 목소리로 "몸을 추스린 이후에 보자"며 여운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스님의 한 측근은 "스님의 건강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며 "조만간 정부와의 실무협의가 시작되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율 스님은 현재 정토회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천성산 환경영향 공동조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2월 6일 "지율 스님의 건강이 안정적인 상황에 돌입한 것 같다"며 "단식회향 이후에는 된장국물과 곡식을 우려만든 물을 마시면서 기력을 회복해가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