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김 교수는 2월 7일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기자의 죽음 선언한 조갑제는 기자인가’라는 제목의 반박글에서 “‘기자정신’을 왜곡하고 거짓말로 혹세무민하고 있는 곡필이 이 글을 보는 핵심”이라며 조 대표의 글에 나타난 문제점을 하나하나 꼬집었다.
김 교수는 또 조 대표가 제기한 ‘100일의 진실’에 대해 “100일 단식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신념”이라고 일축했으며, 지율스님을 ‘여승’으로 불러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남성 우월주의의 마초근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김 교수는 “기자는 건강한 비판정신을 갖고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고 기록하는데 전력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하고 거짓과는 타협하지 않는 것을 기자정신”이라고 밝히면서 “2005년 2월 3일 기자들이 죽기 전에 조갑제 기자는 이미 오래 전에 죽었다”고 냉소를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