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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이 살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 함께 이 기쁨을 나눕시다!"
정토회관이 들썩거리고 있다.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지고 함성이 터져나온다.
유수 스님과 상근 활동가는 물론이고 회원들까지도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대학생 회원들의 '바위처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이어지고 있다.
정토회 대표 유수 스님은 "지율 스님의 단식이 원만하게 회향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환한 표정을 보였다.
불교환경교육원의 박석동 사무국장도 "기자들도 와서 함께 어울리자"며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협상 타결을 발표했던 법륜 스님은 10여일간의 단식과 계속된 업무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율 스님도 염화실에서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