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도움으로 지율 스님이 살 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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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첫마디가 터지자 타협안을 기다리던 신도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터트렸다.
법륜 스님은 정토회관에서 국무총리실 남영주 수석과 3시간여 동안의 협상을 끝낸 2월 3일 저녁 10시 40분 협상결과를 발표했다.
합의된 내용은 모두 세 가지. 첫째 환경영향 공동조사 실시하고, 둘째는 환경영향 조사기간 동안 조사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으며, 셋째 지율 스님의 단식을 끝낸다는 것이다.
법륜 스님은 “지율 스님이 정부와 국회 및 종교계 지도자들의 호소와 국민의 여망을 받아들여 조속히 단식을 끝내고 건강을 회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