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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건교위 '지율 스님 살리기 결의안' 채택
2월 3일 오전 긴급회의 통해

국회 건설 교통위가 지율 스님을 살리고 환경영향 공동조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한 가운데 지율 스님은 단식 100일째를 맞고 있다. 현대불교자료사진.
국회 건설교통위(위원장 김한길, 이하 건교위)가 지율 스님을 살리고 환경영향 공동조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건교위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시민종교단체와 함께 환경영향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건교위는 또 "지율 스님도 대승적 차원에서 단식을 해제할 것을 간곡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은 "국회와 정부가 나서서 지율 스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결의안 전문.

지율 스님 살리기와 환경영향 공동조사 촉구결의안

1. 대한민국 국회는 정부가 지율스님 단식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2. 대한민국 국회는 정부가 고속철도 건설과 관련하여 그동안 제기된 지하수맥에 대한 영향과 지질안정성 여부에 대하여 시민 종교단체와 함께 환경영향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3. 대한민국 국회는 지율스님이 국민들의 많은 염려를 받아들여 대승적 차원에서 단식을 해제할 것을 간곡히 권고한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2-03 오전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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