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지율 스님의 단식이 99일에 접어든 가운데 주무부처 장관인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이 2일 오후 정토회관을 찾았다.
강장관은 법륜 스님을 만나 "공사중단이나 다른 고려는 없다"며 "돌아아가시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남긴채 오후 6시 30분경 서둘러 정토회관을 떠났다.
한편,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지율 스님과 관련해 법륜 스님은 "지율 스님이 정신을 잃더라도 병원으로 후송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도 2일 오후 7시경 정토회관을 찾았다. 오 장관은 "스님의 단식이 100일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건강을 살피기 위해 왔다"며 "건강을 챙기셔야 다른 일도 할 수 있을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또 "가능하면 병원으로 모시고 싶다"면서도 "제가 다른 안을 제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대안을 가지고 온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