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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은 1월 21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2리 느티마을에서 사회부장 무원 제주 문강사 주지 진강 스님, 유족대표 조병우씨, 권기수 단양부군수등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곡계굴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위령재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재에서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천태종은 단양 곡계굴 참사자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는 것 뿐 아니라 유가족과 관련단체의 뜻있는 활동에도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계굴 미군폭격사건은 1951년 1월 6.25전쟁당시 굴속에 피신해 있던 400여명이 미군기의 폭격으로 사망한 충북 영동군 노근리 학살의 유사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