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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석, 송학사에 이어 우리 가요사에서는 처음으로 수화를 함께 하는 ‘아야 우지마라’로 장애인들을 어루만지고, 윈드서핑으로 제주해협을 종단하면서 ‘윈드서핑’, ‘행글라이더’ 등 스포츠가요를 개척한 그는 ‘가요계의 기인’으로 통한다.
“음악에는 생명을 치유하는 에너지(기:氣)가 있습니다. 신명나는 노래로나마 경기불황으로 시들한 국민들에게 신바람 나는 기를 채워드리고 싶습니다.”
그의 신곡 ‘대박났네’의 가사는 ‘강남갔던 제비가/ 박씨를 물고 오니/ 우리집안 대박났구나~박하나 터져도 돈 삼천리 금수강산 돈벼락 맞았네~’로 신명나는 꾕가리 소리로 흥을 돋구어 듣는 사람의 세포 하나하나에 기를 불어넣어주는 처방이 담겨 있다.
한편 그는 2003년 대구한의대(구 경산대)에서 ‘음악이 인체의 건강상태와 스트레스 정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새학기부터는 전주대학교 의생명환경대학 대체의학 객원교수로 임용돼 음악치료학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