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주요 소임자 스님, 신도회 임원들은 2월 1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 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원담 스님은 “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모아졌다”며 “우선 1억원을 전달한 뒤 나머지는 스리랑카에 고아원이 건립되면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장 스님은 “스리랑카에 고아원 뿐 아니라 양로원과 학교를 짓기 위해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며 “올 2월경 기공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법장 스님은 또 “여러 교구본사들이 ‘자비의 탁발’을 경쟁하듯 해 목표치인 10억원이 훨씬 넘어 15억 원 정도 모일 것 같다”며 “이러한 점들을 비춰볼 때 종단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