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내 신도ㆍ신행단체 활성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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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회, 거사림회, 진부신도회, 불교학생회, 합창단 등의 신도ㆍ신행단체와 산내 암자 신도회를 하나로 묶은 연합신도회가 출범한데 이어, 1월 28일 바라밀회(회장 최경철), 대관령 불자회(회장 박제홍), 운전불자회(회장 최진복) 창립법회가 합동으로 봉행됐다.
이 같은 현상은 단기출가학교 등으로 월정사 인지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월정사가 지역 청소년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발족한 ‘문수청소년회’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제1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 등 지역민과 밀착하려는 월정사의 포교방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불자모임인 바라밀회, 횡계지역 첫 불자모임인 대관령 불자회, 면단위 최초 운전기사불자모임인 운전불자회 창립으로 인해 월정사 포교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바라밀회 박홍순 사무국장은 “월정사와 더불어 지역 내 각종 단체들과 연계해 봉사활동 등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