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의 모 종교시설에서 은거하던 지율 스님이 오늘 오후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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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시 종적을 감춘 지율 스님. 사진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지율 스님의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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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 측근 등은 "오늘 오후 2시경 스님이 처소를 옮긴 것 같다"고 전했다.
관계 당국도 지율 스님이 거처를 옮긴 것으로 보고 스님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옮긴 곳이 사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모 종교시설에 있을 때 지율 스님은 "사찰로 가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