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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지율 스님을 만나고 온 지인에 따르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스님의 건강이 악화돼 있다"며 "정말 한 순간 어떻게 될 지 모를 정도"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 지인은 또 "그래도 스님이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앞서 도법 스님과 지원 스님, 법륜 스님 등은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수석에게 이런 상황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 스님은 "현 상황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정부당국에서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사 소설법전에서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종교인들은 이같은 상황이 전해지자 지율 스님 신변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