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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승가회 공동의장 성관 스님은 1월 25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찾아 소속 사찰들이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관 스님은 “전 종단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정성을 보탰다”며 “스리랑카 현지에 건립되는 종합복지타운 건설이 잘 마무리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성금의 규모가 아니라 전 종도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에 처한 피해민들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법장 스님은 이어 “오늘 중으로 스리랑카 정부에 복지타운 건설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공문에는 고아원과 양로원, 사찰 건립에 필요한 10만평의 토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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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한스리랑카불자문화협회(대표 와치사라)도 조계종에 성금을 기탁했다. 재한스리랑카불자문화협회 사무국장 자나까(34)씨는 “한국에 있는 스리랑카 노동자들과 함께 고국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며 모금액 일부를 전달했다.
자나까씨는 “급작스럽게 발생한 재앙으로 상처받은 스리랑카 국민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계종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