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마근)가 도내 불우이웃 및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운동을 2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전개한다.
26일 오전 10시 신흥사 극락보전 앞에서 열리는 모금행사는 신흥사 스님들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28일 오후 2시 신흥사 포교당인 원각사에서 열리는 모금행사는 낙산사 화암사 현불사 건봉사 등 교구 말사 스님들과 신도, 신행단체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신흥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벌여왔으며, 올해는 불교계 내에서도 지진해일 피해민 돕기가 활발히 전개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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