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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음사, 지진해일 구호위한 3보1배


대구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스님과 신도 들이 대구 도심에서 남아시아 돕기 자비의 탁발에 나섰다.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민에게 자비의 손길을”

대구 영남불교대학 관음사가 남아시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모금을 위한 대규모 자비의 탁발을 거행했다.


영남불교대학 스님과 신도 3,000여명은 1월 22일 3개 조로 나눠 대구백화점앞, 칠성시장, 대구역
대구시내 한복판을 누비며 탁발해온 정성금을 모금함에 모으고 있다.
등 대구도심에서 자비의 탁발을 실시했다. 영남불교대학 신도들은 자비의 백등 모금함을 저마다 들고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남아시아 지진피해 구호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특히 영남불교대학 선재사물놀이 어린이 25명과 학부모, 사물놀이연구회 회원 등 70여명은 남아시아피해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영남대학교 네거리에서 대구백화점앞까지 3보 일배를 해 눈길을 끌었다.


풍물연구회 김문홍 지도교수는 “지진해일피해로 가슴아파하는 남아시아 피해민들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하기 위해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방법을 찾다가 3보1배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처음에는 뜻이 있는 몇 사람만 하려고 했는데 모든회원이 동참하겠다고 나서고, 심지어 선재사물놀이단 어린이와 학부모까지도 적극지지하고 나섰다”고 말했다.


영남불교대학 선재사물놀이 어린이들과 사물놀이 연구회 회원 70여명이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민의 아픔을 함게하고 구호돕기를 호소하기 위해 3보1배를 하고 있다.


선재사물놀이 오지영(11, 영선초등 4년) 어린이는 매스컴을 통해 쓰나미피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선재사물놀이 어린이들은 한결같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입을 모았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1-24 오후 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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