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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집 삿상', 본사에 쓰나미 구호금 기탁
성금 500만원 기탁… "종교 뛰어넘은 부처님의 자비 실천하고파"

대표 이경의씨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박재완기자


명상수행단체 ‘명상의 집 삿상(대표 이경의)’이 1월 24일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 구호지원 성금 500만원을 본사에 기탁했다. 명상의 집 삿상은 동안거를 맞아 회원으로부터 걷은 회비에 추가 성금을 보태 구호기금을 마련했다.

대표 이경의씨는 “종교와 관계없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싶었다”며 “예기치 않게 재난을 입게 된 남아시아 불교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신재 기자 | thatiswhy@buddhapia.com
2005-01-24 오후 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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