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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ㆍ천태종, 남북실무회담 잇따라
각각 금강산 ㆍ 북경서 회담 진행


2005년 대북사업의 물꼬를 틀 남북불교 실무회담이 개최된다.

조계종과 천태종은 2월 1~3일 3일간 각각 조불련 ㆍ 북측 영통사복원위원회와 실무회담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조계종은 조불련과 신계사 복원문제를 비롯해, 개성 유적 발굴조사, 조계종 중진 스님들의 방북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계종은 조만간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원로 ㆍ 중진 스님들의 방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실무회담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계종은 또 금강산 관광객의 신계사 방문이 증가하는 것에 따른 대책과 만세루와 요사채의 구체적인 복원 일정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천태종은 최근 복원불사가 마무리된 영통사 낙성식과 대각국사 의천 스님을 추모하는 학술세미나, 개성인근 평화통일나무 심기 등을 의제로 회담에 나선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올해 대북사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회담인 만큼 원만하게 북측과 합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1-24 오후 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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