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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게 가는 것” 초삼스님 입적
효봉스님 제자…각화사 남암에서 선풍떨쳐

평생을 대중 앞에 드러나지 않고 수행해 온 초삼 스님(사진)이 1월 16일 각화사 남암에서 세수 82세, 법랍 42년으로 입적했다.

입적하기 얼마 전 도반 스님에게 “다 그렇게 가는 것이다”라는 열반송과 같은 말을 남긴 스님의 다비식은 1월 18일 하동군 낙양면 건봉암 토굴에서 엄수됐다.

스님의 수행모습처럼 꽃 한 송이 없이 간소하게 차려진 다비식에는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을 비롯, 회주ㆍ주지 스님과 제방 선원장 스님 등 스님 2백여 명과 재가불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초삼 스님은 1963년 효봉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74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89년부터 각화사 남암에 주석해 왔다.
천미희 기자 |
2005-01-22 오전 9:48:00
 
한마디
곽영란 가입 부탁합니다
(2010-01-13 오후 8:57:03)
20
다비식 장소를 수정합니다. 하동군 악양면 금봉암 토굴에서 엄수됐습니다.
(2005-01-31 오후 7:35:27)
43
꼭 그런식으로 표현을 하고 싶습니까? 그래야도경법우의마음이편한하시겠습니까?입적하신스님께서 암자에머물러수행하신것도 결국중생을위한방편입니다! 꼭잣대의경계를짓지말았으면하는군요!
(2005-01-23 오후 9:43:48)
46
대중앞에 드러나지 않고 수행해서 무엇을 얻어 나요? 부처는 중생속에 있다고 하던데?
(2005-01-23 오후 6:38:13)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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