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복지재단은 1월 10일 스리랑카 네곰보에 유치원을 개원하고 입학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은 1월 10일 스리랑카 네곰보에 위치한 JGO센터 내에 유치원을 개원하고 지역의 만 6세미만 미취학 아동 50여명을 입학시켰다.


이번에 개원한 유치원은 2000년 7월 진각종이

	유치원 내부

설립, 컴퓨터 직업훈련을 진행해온 JGO센터강당 중 일부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네곰보 지역 어린이들이 한달에 250루피(한국화 2500원)정도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진각복지재단 최용수 총무과장은 “센터 가까운 곳에 유치원이 있지만 교육비가 고액인데다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반 가정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입학 정원을 늘려 더 많은 원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