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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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화백의 아름다운 작품 보시
작품 55점 보시해 불사기금 위해 전시회 개최

구룡사 불사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전시회에서 한승구 화백의 작품을 감사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48호 이수자인 불화가(佛畵家) 한승구 화백이 고성 연화산 구룡사 불사 기금 마련에 작품 55점을 선뜻 보시해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승구 화백의 작품 <양류관음>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국제신문 4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연화산 구룡사 중창불사 기금마련 한승구 초대전시회는 태풍 매미로 심한 피해를 입은 도량을 중창하기 위한 불사에 한승구 화백의 보시행과 불사기획 불이문(대표 김정분)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관음보살도, 동자도, 달마도, 연화도 등 85년 불화에 입문, 서울 및 부산, 일본을 무대로 개인전을 열어온 한승구 화백의 불화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불사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때 고성 구룡사 인근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구룡사와 인연이 있었던 한승구 화백이 그 인연을 소중히 여겨 작품을 보시하게 됐고 불사기획 불이문과 (주) 은산건설은 전시회를 후원하며 구룡사의 불사를 돕겠다고 나섰다.



구룡사 불사 기금 마련을 위해 보시한 한승구 화백의 불화 작품 달마도


10년 전 법당, 요사채, 공양간 3동을 짓고 정진해 오던 효전 스님은 태풍 매미로 심한
한승구 화백의 작품 <야독삼매>
피해를 입어 모든 건물을 철거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정법의 전법 도량을 펴겠다는 원력으로 중창 불사를 시작, 2004년 5월 대웅전 봉불식을 가졌으며 현재는 공양간, 해우소 등 도량 전체 재정비를 위해 1년 정도의 불사 기간을 예상하며 추가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구룡사 도량을 가꾸며 정진해온 효전 스님은 “구룡사를 재정비해서 불자들의 수행처로 만들고 싶은 원력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불사를 원만 성취해 불은과 시주자들의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051)515-0925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1-21 오후 2:56:00
 
한마디
구룡사 효전 구룡사스님입니다.기사는사실과많은차이가있으니,이글의삭제를부탁드립니다
(2009-08-14 오전 4:18:05)
19
인터넷을 보다가 우연히 선배님 작품을 보게되었네요. 참 오랜만에 이름을 봅니다 항상 좋은 작품 많이 하시고요. 시간이나면 만나서 옛날 이야기 한번해요^^
(2005-10-14 오후 2: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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