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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48호 이수자인 불화가(佛畵家) 한승구 화백이 고성 연화산 구룡사 불사 기금 마련에 작품 55점을 선뜻 보시해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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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도, 동자도, 달마도, 연화도 등 85년 불화에 입문, 서울 및 부산, 일본을 무대로 개인전을 열어온 한승구 화백의 불화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불사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때 고성 구룡사 인근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구룡사와 인연이 있었던 한승구 화백이 그 인연을 소중히 여겨 작품을 보시하게 됐고 불사기획 불이문과 (주) 은산건설은 전시회를 후원하며 구룡사의 불사를 돕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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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법당, 요사채, 공양간 3동을 짓고 정진해 오던 효전 스님은 태풍 매미로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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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부터 구룡사 도량을 가꾸며 정진해온 효전 스님은 “구룡사를 재정비해서 불자들의 수행처로 만들고 싶은 원력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불사를 원만 성취해 불은과 시주자들의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 (051)51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