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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불교사회복지협 창립법회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증명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창립법회가 개최됐다.


경남지역 15개 불교계 복지법인의 협의체인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허)가 1월 20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창립법회에서 회장 심허스님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창립법회에는 증명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참석한 것을 비롯,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 쌍계사 주지 우담 스님, 김태호 경남도지사, 최재호 경남사회복지협회장, 황태곤 마신시장 등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해 복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심허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사회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창립이 불교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께서는 탄생에서 열반에 드시는 순간까지 사회복지를 실천하신 분”이라고 강조하고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보살행을 실천하며 불교계가 지향하는 불국토 실현의 든든한 축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법회에서는 최재호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자 (주) 무학 대표이사인 최재호 회장이 1천만원의 성금을 불교복지 발전에 써달라며 심허 스님에게 전달, 큰 박수를 받았다.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 사무처장 오심 스님과 진주장애인복지관 관장 불암 스님을 부회장으로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 사회복지법인 해인사자비원, 사단법인 감로심장회, 사단법인 불교사회복지 성양원, 아동양육시설 보리수동산, 화방복지원 화방동산 등 경남지역 15개 법인과 기관이 불교복지 발전에 뜻을 모았다.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창립법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떡을 자르며 창립을 축하하고 있다


앞으로 창원전문대학을 자문기관으로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간의 조정 협력증진,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 개최,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에 주력하게 된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01-21 오후 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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