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목욕차.

“저소득층 중증재가장애인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께요”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이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한 이동목욕서비스를 1월 19일부터 시작했다.

첫 시욕봉사대상자는 성건동에 거주하는 지체1급 장애자 김(54)씨. 이날 첫 시욕봉사에는 이동목욕 홍보대사인 성부조(경주시장 부인)씨와 위덕대학교 한재숙 총장이 자원봉사팀 화랑회와 함께 동참했다.

이동목욕차량은

	이동목욕 홍보대사인 성부조(경주시장 부인 왼쪽)씨와 위덕대학교 한재숙 총장(오른쪽)이 성건동에 거주하는 지체1급 장애자 김(54)씨의 목욕봉사에 나섰다.

지난해 7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 연말 지원을 받은 것으로 용량이 600L, 가격은 7천 3백여만원이다.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주 5일 이동목욕차량을 운행해 경주시내뿐 아니라 안강, 감포 등 외곽지역까지 보다 더 많은 중증재가장애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목욕차량에는 간호사가 동행하여 목욕 전후에 혈압, 당뇨를 체크하여 중증장애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질병을 예방하고, 자의 건강체크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간단한 운동법과 예방법을 가르쳐주어 잔존기능을 강화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문의 :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재활팀 사회복지사 박성규(054) 776-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