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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적인 재앙이 하루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구호운동에 국민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법장)가 1월 19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신년하례법회.
이날 신년하례법회는 여느 법회와 달랐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로 인한 재난은 구호지원 대국민 동참 호소법회로 바뀌었다. 주요종단의 총무원장 스님들은 이구동성으로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인류는 하나의 생활공동체인 만큼 이 번 재난도 함께 나누어야할 고통임을 강조했다.
종단협 회장 법장 스님은 "이번 재앙은 인류 스스로 자연을 파괴해 불러온 재앙"이라며 "남아시아 지진해일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부상자 구호와 복구지원에 동체대비의 행을 실천하자"고 밝혔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남아시아 지역의 국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여 굳건한 희망으로 조기에 정상을 회복하도록 용기를 주고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하자"고 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과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는 발원문과 개회사를 통해 "일체모두가 하나의 생명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불교도들이 적극적으로 솔선하여 형제해를 나누어 국제구호에 앞자서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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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행원문화재단 주영운 이사장, 오희창 불자교정인연합회 회장, 불교방송 이성언 사장, 불교tv 조재룡 사장, 청와대 불자회 조윤제 회장, 하림각 남상회 회장등 교계인사와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 국회정각회 이용희 회장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 열린우리당 최재성 윤오도 의원 한나라당 이상배 김태완 홍문표 이인기 의원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