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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티월드 페스티벌은 지난해 보다 더 커진 규모에 학술세미나와 일반인들을 위한 차 강연회, 세계 명차 특별전 등 알찬 행사로 꾸며질 것입니다.”
우리나라 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티월드 페스티벌’이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티월드 페스티벌은 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하고 차인구 저변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차산업 박람회다.
티월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순)는 지난해 130여 업체가 참가하고 3만4천여 명이 관람한데 이어 올해는 150여 업체와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행사 장소를 인도양홀과 그랜드 볼룸, 야외전시관으로 확대하고 차 관련 업체들의 전시와 학술심포지엄, 세계 명차 특별전, 중국자사호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와 일본을 비롯해 태국, 네팔 스리랑카 등 아시아 주요 차 생산국 10여 곳이 참가해 자국의 차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중국 자사호전’과 ‘다식 특별전’ 등의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 위원장은 “티월드 페스티벌과 우리 차문화를 알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차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아직 우리 차문화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티월드 페스티벌이 우리 차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차 관련 단체나 업체의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02)600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