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 이하 종평위)가 서울시에 서울시청광장 성탄트리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을 공개할 것을 1월 14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불교 연등축제와 관련한 설치 운영기간이 35일임에 비해 트리 설치기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71일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종평위 손안식 위원장은 “특정 종교의 시설물을 지나치게 긴 기간동안 설치해두는 것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서울시에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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