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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현지에서 의료봉사 구슬땀
조계종 의료구호봉사단 탕갈라에서 의료봉사
조계종 의료자원봉사단의 스리랑카 탕갈라 현지 활동 모습
조계종 의료구호봉사단(공동단장 지원·진원)이 종단 최초로 해외 구호활동에 참가, 자비의 인술을 폈다.

조계종 의료구호봉사단은 1월 16일 스리랑카 탕갈라 공립학교에서 지진해일 이재민을 비롯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료구호봉사단은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 속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동체대비의 구슬땀을 흘렸다.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이 현지 어린이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진료는 내과, 외과, 피부과, 소아과로 나누어 한방과 양방 협진으로 진행돼 탕갈라 인근지역 노인과 어린이 5백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조계종 의료자원봉사단의 스리랑카 탕갈라 현지 활동 모습
이번 의료봉사는 18일까지 탕갈라에서 진행되며, 19일 함반토타로 자리를 옮겨 22일까지 계속된다.

동국대 의료팀을 이끌고 있는 이동석 소아과 전공의는 “진료 첫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진해일 피해자는 가벼운 외상 외에는 거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 의료구호봉사단 공동단장을 맡아 봉사에 참가하고 있는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 스님은 한국사찰과 고아원, 양로원 등을 갖춘 3~4만평 규모의 복지타운을 빠른 시일내 건립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조계종 호법부장 진원 스님이 현지 어린이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 스님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 불교대표자 등과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스리랑카=박봉영 기자 |
2005-01-17 오후 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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