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 종합
대구불자들, 부처님성도절기념대법회 봉행


대구사원주지연합회 김대희 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묘법을 어찌 별따로 찾으리요,
붉은꽃 푸른 잎이 전체를 다 보였거늘
사람마다 보배 구슬 있건만은
알지 못함을 능인으로 하여금 옷 속에서 보이게 했노라.

1월 17일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봉행된 불기 2548년 대구지역 부처님 성도절 기념대법회에서 보광원조실 화산스님이 법어를 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법회는 보광원 조실 화산,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원명, 동화사 주지 지성,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조, 천태종 대성사 주지 문덕,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장 법운 스님 등 지역스님들과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사원주지연합신도회 김대희회장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헌향, 헌화, 석가모니불 정근, 발원문, 시상, 봉행사, 치사, 축사, 청법가, 법어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원명 스님은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원명 스님이 지난해 우수사찰과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성불을 이룬 깊은 뜻을 새겨 자신의 생사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를 삼고, 이웃에게 행복과 평안을 함께 나누어 모두가 하나되는 ‘세계일화(世界一花) 사해일가(四海一家)’의 불국토가 성취되기를 염원해야 한다”며 “특히 사상최악의지진 해일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 지역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마음을 모으는 보살행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신도회, 대구불교방송 주관으로 열린 이날 법회는 지난해 지역 우수 사찰과 개인에 대한 표창과함께 남아시아 재난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모금운동도 펼쳐졌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1-18 오후 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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