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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문화유산 보존관리센터 생긴다
문화재청 중장기 대책 마련-감은사탑 올 해체보수

유홍준 문화재청장.
유홍준 문화재 청장이 지난 연말 ‘선언’한 경주 석탑 해체복원 전면재검토 방침에 입각한 보존관리대책(이하 대책)이 나왔다.

현재 문화재청 내부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중요석조문화재보존관리대책’에 따르면 감은사지 서삼층석탑은 애초 계획대로 해체복원에 들어가고, 불국사 다보탑은 조사연구를 거쳐 2006년에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또 불국사 석가탑은 조사연구를 거쳐 보수방향을 검토해 2008~2009년에 확정지을 예정이며,
불국사 석가탑. 현대불교자료사진.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보존 및 유지에 초점을 맞춰 2006년까지 보존처리를, 이후에는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석탑 보존과 관련 문화재청은 중장기적으로는 석조문화유산 보존관리센터를 신설해 국가지정 석조문화재에 대한 수리 및 점검, 보존관리기술 연구에 주력한다는 복안도 세워놓았다. 이를 위해 건축, 미술, 보존과학, 토목, 지반공학 등 전문가들로 종합팀을 구성하고 전담 연구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각 사업 시행 전에 시민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적 공감대 위에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원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박익순 기자 |
2005-01-15 오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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