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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해일의 위력이 바닷가로부터 100m 내외까지 미쳤으나, 스리랑카의 사찰은 대부분 바닷가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일부 해안가에 위치한 사찰과 야외 불상도 침수 외에 전각이나 성보의 훼손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히려 해안가의 사찰과 야외불상이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골(Galle)의 해안가 마을에서는 지진해일로 마을 전체가 파괴됐으나 야외에 설치된 불상 4기는 훼손되지 않았다. 또 함반토타의 해안가에 위치한 사찰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주변 주택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셔졌다.
이로 인해 파괴되지 않은 사원에 대한 이야기가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