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4 (음)
> 종합
월정사, 종합 수행ㆍ신행 문화도량 건설 추진
올해 웰빙타운조성 등 굵직한 사업 펼쳐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가 올해 종합 수행ㆍ신행 문화도량 건설, 웰빙타운조성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펼친다.

월정사가 1월 13일 밝힌 2005년 사업 총괄표에 따르면 크게 월정사 구역, 매표소 구역, 마을 구역으로 나눠 각각 종합 수행ㆍ신행 문화도량 건설, 웰빙타운조성, 생태ㆍ문화마을 건립을 추진한다.

월정사는 종합 수행ㆍ신행 문화도량 건설을 위해 1월 내 종합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국고 확보 및 문화재 현상 변경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허가를 추진한다. 2월에는 노인요양시설 2006년도 국고 지원을 요청하며, 연중 선원 건립 및 서별당 보수 불사도 계획하고 있다.

웰빙타운조성을 위한 명상센터 건립과 생태ㆍ문화마을 건립을 위해 올해 기초 용역 조사를 실시하고, 조성 필요성 홍보 및 예산 확보도 할 예정이다.

3월경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단기출가학교의 졸업생 2~30명을 구성해 남방불교 출가 체험을 한다. 이를 통해 남방국가 사찰과의 자매결연도 꾀하고 있다.

월정사는 또 한암 대종사 수행가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한암 대종사 탄생ㆍ재일이 있는 올 5월 경 고승초청참선법회, 철야용맹정진 등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월정사나 상원사에 시민선방을 개설하고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같은 달 가족과 함께 하는 제1회 평창군 월정사배 축구대회도 연다.

월정사는 9월 경 도제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쳐, 매년 7천만 원을 교구 내 수행 및 학업에 진력하는 스님뿐 아니라 지역 불자 자녀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지난해 주지 정념 스님이 공언한 바 있는 전나무숲길 도로 포장을 제거한다. 수행과 생명의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3월 경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나무숲길 생태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한다.

한편 월정사는 3월 경 지역주민들과 함께 오대산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사중스님 및 지역 주민, 관계전문가들과 공론을 모아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1-13 오후 5:01: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