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불교회관(이사장 윤대권)은 1월 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도절 기념으로 경남불교합창단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경사 합창단, 성주사합창단, 정법사합창단, 사천불교연합합창단 등 경남의 주요 사찰 합창단의 찬불가 공연과 무천무용단, 보리수동산 풍물패 등의 특별출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윤대권 이사장은 “2천6백년 동안 진리의 등불을 밝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녹아 잇는 찬불가를 통해 주위 인연을 환하게 밝히는 포교와 깨달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리수동산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무대는 지연 스님, 선오 스님, 머루와 다래 등의 특별 공연과 장애우 시설 마련을 위한 도서, 선화 판매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