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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자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에 임명된 명진 스님(사진)은 ‘의식주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문화교류도 필요하지만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2004년은 6ㆍ15 남북정상회담이후 남북관계가 가장 냉각된 시기였다”고 평가한 스님은 “앞으로는 조계종과 조불련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궁극적으로 남북 불교지도자들의 상호방문까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6월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창립 당시부터 상임집행위원장과 부본부장을 맡아오면서 조계종 내에서 북한통(北韓通)으로 통하는 스님은 “종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