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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1월 12일 조계사를 포함한 종로 일대에서 승가의 전통 수행방식인 탁발의식을 재현해 자비를 실천하기 위한 ‘자비의 탁발’ 행사를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계사 대웅전에서 간단한 법회를 봉행한 후 인사동, 탑골 공원 등 종로 일대에서 목탁을 치며 탁발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탁발에 앞서 법어를 통해 탁발의 의미와 공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법장 스님 멘트
“탁발이라는 것은 수행자에게 독약과도 같은 아만과 이기주의를 타파하는 길이 바로 탁발이다.”
부산 정토법당도 1월 11일 동남아 지진해일 구호 거리 성금 모금운동에 나섰습니다.
급강하한 기온 탓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종종 걸음을 치던 사람들은 ‘천원으로 동남아 지진 피해자를 돕자’는 보살들의 호소에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지진해일로 피해를 본 국가들이 주로 불교국가라는 점에서 불교계의 구호활동은 더욱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