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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포항병원 '조건부 정상화' 조치
동국대 206차 이사회, 직제개편 등 정관개정 처리
1월 12일 206회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가 열렸다.
동국대가 최근 대학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팀제 강화 및 기관업적평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1월 12일 동국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제 206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개편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동국대는 이를 위해 서울 캠퍼스 △기획인사처를 기획처로 변경하고 기획처에 기획예산팀과 심사평가팀, 인사관리팀을 두기로 했다.

△독립부서로 있던 홍보실은 대외협력처 내에 대외협력실과 홍보실로 흡수 시키고 △교무처에는 교무기획팀, 학사지원실, 학생선발실로 개편됐. △연구처에는 연구개발팀과 산학연구지원팀만 두기로 하고 국제교류실은 국제대학원에 기능을 이관했다. △반면 학생처는 학생복지실과 취업지원센터로 확대개편됐다. 교육부 권장사항인 취업지원센타에는 취업지원팀과 진로교육상담팀이 신설된다. △중앙도서관은 부속기관에서 중앙사무조직으로 격상됐다.
이번 직제개편에서 특히 눈에 띠는 것은 사무조직의 보직 임용기준을 폭넓게 조정해 직급간 보직 이동을 자유롭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4급과 5급 직원을 2급 처ㆍ실장 보직으로 발령한 것처럼 개인의 능력에 따라 직급에 상관없는 파격인사가 가능하게 했다.

이사회는 만성적자로 의료원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는 포항병원(병원장 배성환) 처리 문제도 논의했다. 이사회는 임금동결과 인원 감축 등의 구조조정안을 즉시 실현한다는 전제하에 2007년까지 단계적 경영개선을 포항병원장에게 지시했다.

기타 안건으로 불교대학발전위원회(위원장 영담)는 미술학부 내 불교미술전공을 불교미술학과로 확대 전환하는 방안을 교육인사위원회와 함께 검토했다. 영담 스님은 “불화전공과 문화재 보수전공 등 실용학문을 가르침으로써 불교대학의 건학이념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2005학년도 신규 교원 40명을 임용했다.

다음은 신규교원 명단.

유석종 영상대학원 멀티미디어학과(전임), 김종욱 불교대 불교학과(전임), 김성중 문과대 여어영문학과(전임), 박석홍 문과대 중어중문학과(전임), 김도현 법과대 법학과(조교수), 이희정 법과대 법학과(전임), 강삼모 사회과학대 경제학과(전임), 김대룡ㆍ이상현 경영대 경영학과(전임), 이철한 경영대 광고학과(전임), 황재현 생명자원과학대 생명자원산업유통학과(전임), 황승훈ㆍ전병훈 공과대 전기공학과(전임), 박관순 공과대 건축공학과(전임), 김종배 공과대 컴퓨터 멀티미디어학과(전임), 장유진 공과대 정보통신공학과(전임), 전병길 관광대 관광경영학과(조교수), 심재명 관광대 관광경영학과(전임), 배효상ㆍ한창호 한의과대학 한의학과(전임), 민영일ㆍ이명묵ㆍ태석기ㆍ조상헌ㆍ김규삼ㆍ윤엽ㆍ김경수ㆍ정인원ㆍ채석래 의과대 의학과(교수), 이상민 의과대 의학과(부교수), 박상은ㆍ조창건 의과대 의학과(조교수), 이며욲 정동우 최대해 이태희 하준영 박병찬 임운정 정성훈 의과대 의학과(전임)
조용수 기자 | pressphoto@hanmail.net
2005-01-12 오후 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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